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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그래비티> 아카데미를 휩쓴 우주의 표류기

by 머니스노우볼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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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그래비티> 포스터 (자료 : 네이버 영화 포토)

목차

    영화<그래비티> 소개

    • 장르 : 스릴러, 재난, 생존, SF, 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 감독 : 알폰소 쿠아론
    • 출연 : 산드라 블록, 조지클루니, 팔두트 샤르마,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에드 해리스 외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 개봉일 : 2013년 10월 4일 (북미), 2013년 10월 18일(국내)
    • 월드 박스오피스 : $723,192,705
    • 국내 관객수 : 3,227,647명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 그래비티

    그래비티는 2013년도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했던 영화입니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상들을 석권합니다. 본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공상과학영화와 같이 구성을 하였습니다. 공상과학영화로 분류된 작품들 중에서 그래비티는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우월했습니다.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것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많은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제일은 공상과학영화로서 감독상을 수상한 유일한 영화였습니다. 또한, 이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다루어질 때마다 가장 활발하게 그 소식을 공유한 곳이 있는데, 그곳은 미항공우주국인 NASA에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그래비티의 수상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트윗까지 올려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주에서 서로를 의지하는 우주인들

    우주에서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여건이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는 시작됩니다. 광활한 우주의 중심에서 우주 망원경을 고치고 있는 주인공 라이언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혀서 그 자리에 남겨지게 됩니다.  라이언의 동료인 매트는 그런 그녀를 발견하고 우주 왕복선으로 함께 돌아가기로 합니다. 매트와 라이언은 얼마 남지 않은 산소와 동력으로 우주선의 근처까지는 가게 됩니다. 그리고 우주 왕복선으로 가려고 하지만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매트는 자신이 우주왕복선까지 가는 것을 포기하고 라이언이 그곳까지 갈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자신은 우주선 멀리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라이언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도와주는 동료 매트 덕분에 간신히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게 됩니다. 라이언은 우주에서 홀로 표류하게 되고 혼자서 많은 것을 겪게 되는데, 결국에는 지구로 무사히 돌아오게 됩니다. 

    우주에서의 표류가 된 라이언과 매트 

     라이언은 일리노이 주에서 임무 특별 수행자로서 일을 하게 됩니다. 임무 특별수행 가는 우주에서 직접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일을 하고 그녀는 과거 의공학자로 일하다가 우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인생의 한 시점부터 열정과 흥미를 잃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은 그녀의 딸이 자신과 함께 놀이를 하다가 안타깝게 죽음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 사건 이후 라이언의 삶은 무너져 내렸고 허탈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매트와 같은 경우 텍사스에서 태어났으며 임무사령관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매트는 사고 발생이 된 이후에 표류하고 있던 라이언을 진정시켜 주고 위험에서도 구출해 줍니다. 또한 우주왕복선에서는 라이언과 매트가 모두 죽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자신과 연결된 고리를 떼어내고 라이언은 우주를 표류시키게 됩니다. 사실상 말이 표류이지 끝없이 넓은 우주에서의 표류는 예정된 사망선고와 다름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우주복에 장착된 산소통만으로는 얼마가지 않아 소진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신을 도와줄 사람까지 없는 상태라면 그 결말은 안 봐도 뻔할 것입니다. 매트는 우주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라이언의 멘털을 케어해 주고 보듬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라이언이 생존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 <그래비티>에서의 우주왕복선

    영화 개봉 후 이를 관람한 실제 우주인들도 재현된 우주에 대한 극찬을 했습니다. 우주선에 여러 차례 탑승을 했던 '마이클 맥시미노'라는 우주인은 그래비티의 영화에서 나오는 우주왕복선의 묘사에 대해 "정말 모든 것이 동일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수준급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의 환경을 그대로만 묘사를 하면 영화 작품 속의 극적인 요소를 묘사함에 어려움이 있기에 조금씩의 픽션을 가미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영화상의 '우주왕복선 재현의 실수'라는 것은 대개 이러한 이유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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