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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위플래쉬(WHIPLASH)> 한계를 넘은 경지에 도달하라! 드럼 음악영

by 머니스노우볼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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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위플래쉬> 포스터 (자료 : 네이버 영화 포토)

목차

    영화 <위플래쉬> 개요

    • 장르 : 드라마, 음악, 스릴러
    • 감독/각본 : 데미언 샤젤
    • 출연 : 마일스 텔러, J.K 시몬스 등
    • 개봉일 : 2015년 3월 12일 (국내), 2014년 10월 10일(북미)
    • 상영시간 : 106분
    • 제작비 : $ 3,3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49,396,747
    • 국내 관객수 : 1,589,048 명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한계를 넘은 경지가 되기까지

    데미언 샤젤 감독의 작품인 영화 <위플래쉬>는 우리에게 익숙한 라라랜드의 감독으로서 위플래쉬보다는 라라랜드를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위플래쉬 또한 강렬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영화인데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주연급 배우들의 강렬한 인상과 연기력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색으로 표현하자면 파스텔 톤의 색이 아닌 비비드 하고 진한 색과 같다고 생각이 든다. 영화 위플래쉬는 한마디로 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한계를 넘은 경지에 이르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다. 

      최고의 드럼 연주가가 되고 싶은 주인공 앤드류(마일스 텔러)는 뉴욕의 명문 음악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는 신입생이자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여느 때처럼 연습하던 어느 날 학교에서 폭군으로 유명한 교수인 플래처(J.K 시몬스)가 들어오게 된다.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테스트를 하나씩 하기 시작하는데, 음정과 박자에 예민한 플래처는 앤드류의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아무 말 없이 나가게 되었다. 하지만 다음날 앤드류를 찾아온 플래처는 자신의 단원에서 드럼을 치라는 권유를 받게 된다. 폭군으로 유명했지만 그래도 그의 실력이 뛰어난 것을 알고 있던 앤드류는 기대와 설렘을 안고 밴드부를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경쟁자에게 밀려 메인 드럼 자리를 뺴앗기게 된다. 그렇게 세컨드 연주자로 있던 앤드류는 메인 드러머가 악보를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고 모든 악보를 외우고 있던 앤드류는 운 좋게 메인자를 꿰차게 된다. 그리곤 이후 여러 명의 드러머와의 경쟁 속에서도 승리하여 메인자리를 맡게 된다. 그렇게 대회까지 참가하게 된 앤드류는 대회를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였고, 대회 당일 참석을 위해 가고 있던 중에 교통사고를 당하여 심한 부상을 입게 되는데, 심한 부상임에도 자신이 이때까지 연습하고 고되게 이룬 밴드부의 자리를 연명하기 위해 부상의 몸을 이끌고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다친 몸으로 인해서 완벽한 연주를 하지 못했고 대회를 망치게 되고 대회를 망친 앤드류는 플래처 교수에게 버림받고 제적당하게 된다. 자신의 노력과 수고를 묵살하고 완전히 내쳐버렸던 플래처 교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미친 듯이 드럼에 몸을 맡기게 된다. 그 순간 자신의 한계를 넘은 경지에서 신들린 드럼연주를 하게 되는데, 그의 손에는 피가 나고 대회장은 마치 플래처와 앤드류의 대결과 같은 구도가 형성되게 된다. 과연 앤드류의 복수는 성공을 할 수 있을까?

     

    나는 한계에 도전한 적이 있는가?

    주인공 앤드류는 폭군 플래처 난폭한 가르침에도 미친 듯이 자신을 채찍질 하며 드럼을 치곤 한다. 계속 되는 연습에 피를 흘리며 연주를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결국 최고 실력의 드러머가 된 앤드류는 마지막에 위플래쉬 라는 자신의 곡을 연주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드럼 인생 때문에 망한 것 처럼 보였던 앤드류는 결국 최고의 드럼 연주가가 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나는 무언가에 미쳐서 한계점 이상의 경지에 올라선 적이 있는가? 물론 자신이 느끼는 기준에서 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도 무언가에 푹 빠져 행하고 있는 일이 있지 않고, 무엇인가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다. 이 영화의 교훈은 무언가에 미쳐 몰입하면 최고의 경지에 이른 최가가 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드러머의 삶을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손에 피를 흘리며 연습을 하는게 맞지 그 부분이 살짝 의아하긴 했다. 하지만 영화 위플래쉬의 인사이트는 그만큼 무엇인가에 미친듯이 열정적으로 해본 일이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 영화였다. 진취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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